건강했던 엄마가 어느 날부터 소리를 잘 듣지 못하더니 결국 보청기 착용을 권유받았습니다. 58살에 보청기라니.. 또 다른 충격은 너무 비싼 보청기의 가격! 엄마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나 보청기 안 해! 걱정스런 마음에 검색을 하다 난청 지원금을 발견했고 덕분에 몰랐던 정보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이 글이 많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청기 지원금 이란?
보청기 지원금이란 난청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제도이며, 보청기 지원금 또는 보청기 보조금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보청기의 지원 금액은 131만원부터 최대 262만원까지 입니다.
난청이란?
난청이란 노화 또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청력이 감소되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나이가 들며 자연스레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최근 국내의 난청환자는 10~40대의 젊은 층이며, 10명 중 3명이 난청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 난청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노화, 유전, 소음 등이 주원인입니다. 저희 엄마의 경우 시끄러운 기계소리를 들으며 평생을 일하셨기에 소음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청기 지원금 자격
보청기 지원금의 가장 중요한 자격 조건은 청각장애 판정을 받는 것입니다.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양쪽 귀의 3가지 청력검사를 진행한 후, 검사결과를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됩니다.
- 필요한 세 가지의 청력검사는 1. 고막, 바깥귀길 상태 2. 평균순음청력역치 3. 말소리명료도입니다.
- 한쪽귀의 장애가 생겼을 경우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보청기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면 소견서 제출하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양쪽 보청기의 지원금 자격
구분 | 자격 |
청각장애 | 양쪽 청력 80dB 미만 |
양쪽 청력 어음명료도 50% 이상 | |
양쪽 청력 순음청력역치 차이 15dB 이하 | |
양쪽 청력 어음명료도 차이 20% 이하 |
보청기 지원금 신청 방법
보청기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단에 등록된 업체의 보청기를 구매해야 합니다. 공단에 등록된 업체확인은 아래를 눌러 주소와 업체명을 검색해 보시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보청기를 구매할 때는 각자에게 맞는 디자인과 성능을 비교해 본 후 보청기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업체에 방문하시면 상담과 동시에 무료로 보청기를 착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보청기 지원금 신청방법
신청 | 방법 |
1. 청각장애 판정 | 청각장애 등급 확인이 가능한 이비인후과 방문 |
2. 청각장애 복지카드 발급 | 주민센터 방문 후 청각장애 복지카드 수령 |
3. 이비인후과 방문 | 보조기기 처방전 발급 (복지카드 필수) |
4. 보청기 구입 | 청각전문센터에서 보청기 구입 (처방전 지참) |
5. 이비인후과 방문 | 보청기 구입 한달 후 검수확인서 발급 |
6. 국민건강공단 방문 | 공단에 방문하여 필요서류 제출 |
보청기 지원금 신청 서류
- 보청기 지원금 신청서
- 보청기 계약서
- 보청기 검수확인서
- 보청기 처방전
보청기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한 필요서류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필요한 분은 아래를 눌러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보청기 지원금 난청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보청기 업체들을 조사해 본 결과 보청기의 가격은 10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너무나 다양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의 편안함이며, 일상생활에서 귀가 불편하다면 a/s는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가장 신경 써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와 엄마의 경험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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